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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5주

기념촬영 - 재난으로 엇갈린 그날과 그날을 떠올리며 "성수대교가 무너진지 2년 8개월만에 오늘 다시 개통되었습니다." "32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던 성수대교가탱크도 지날 수 있는 튼튼한 다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"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라는 재난이 벌어집니다.당시 여고생이었던 주인공은 살아남지만사고로 다른 친구들을 잃어버립니다. 시간이 지나고 무너졌던 다리가 다시 재건되는 날살아남았던 소녀는 다시 그 다리를 찾아갑니다.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기억들사고 당시와 시간이 지난 뒤 문득문득 드는 감정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. 말아톤, 좋지 아니한가,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정윤철 감독 단편영화 90년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점도 관전포인트입니다. 1997년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연출 정윤철출연 김세연 강연.. 더보기
그리움을 삼키다, 사랑을 삼키다 - 내 마음의 소화제 "어느덧 아버지처럼 되어 있더군요, 입맛까지" "인생을 소화하는덴 시간이 필요하지" "나쁜자식!""삼키려고 할수록 삼키기 힘든게 사랑이지" 어느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 한 남자에게 찾아온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비오는날 한 여자에게 찾아온 사랑의 상처도 따뜻한 식당 주인과 함께 음식을 먹다보면자연스럽게 위로를 받습니다. 일본드라마 심야식당 컨셉의 2010년작 소화제 광고 감성적인 영상과 카피가 잘 어우러져 위안을 받는 영상입니다. 2010년작컴투게더, 엘비스프로덕션 1. 그리움을 삼키다 편 출연 김갑수상영시간 30초 2. 사랑을 삼키다 편 출연 김갑수상영시간 23초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