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.
아직도 그 땔 생각하면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이 아파요"
그 때 내 나이 열 여섯 살, 꽃보다도 고운 그런 시절이었어"
아직도 진행중인 Never Ending Story
일제강점기. 열 여섯살 소녀였던 명자는
어느날 갑자기 일본군에 잡혀서 만주로 옮겨집니다
그곳에는 이유도 모른 채, 공장에 가는 줄 알고 온 소녀들도 있었습니다
그들은 일본에 의해 갖은 고생을 당합니다.
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이후, 일본은 패망하고
명자는 고향에 돌아오지만 사람들은 명자를 보고 수근거립니다
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된 명자
가족에게도 이웃한테도 말 못했던 아픔
이제 용기를 내어 사람들에게 고백합니다
"나는 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였습니다!"
작년 12월 28일, 위안부 협상이 타결되었지만
과연 일본의 '진정한 사과', '참된 사과'인지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.
2월 24일에는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<귀향>이 개봉합니다
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...
참된 해결이 필요하지 않을까요?
2014년작
2014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위안부 특별전 상영작
엠라인스튜디오
상영시간 16분 40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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